GKL, 한국조폐공사와 최첨단 카지노 칩스 만든다 03.25 01:33
GKL, 한국조폐공사와 최첨단 카지노 칩스 만든다
그랜드코리아레저(GKL)는 한국조폐공사(KOMSCO)와 첨단 카지노 칩스(Chips)
국산화를 위한 기술 융합과 협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3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체결했다.
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△양 기관이 펼치고 있는 사업부분의 시장개척 및
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△향후 발전되는 사업부분의 협력사로서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
△상호 공동 이익이 되는 사업협력 △기타 카지노 기자재의 국산화 노력 및 민간에 대한 기술협력이다.
GKL과 KOMSCO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카지노 칩스와 칩스 통합 관리시스템 개발에
착수할 계획이다. 기존의 칩스 보안요소에는 RFID(무선인식), UV잉크,
일련번호 기술 등이 적용되었으나, 새로 개발될 칩스에는 KOSCOM의 △입체보안기술
△특수 감응물질 등 최첨단 보안 요소 기술이 탑재될 예정이다.
아울러 외부업체를 통해 개발, 운용해오던 RFID 프로그램과 칩스 통합 관리시스템을
GKL이 자체 개발하여 GKL만의 차별화된 첨단 카지노 시스템을 갖춘다는 계획이다.
또 중소기업과 기술이전 등 협업을 통해 칩스를 생산함으로써
중소기업과의 동반 상생에도 기여할 방침이다.
유태열 GKL 사장은 “이번 협약은 첨단 기술과 서비스라는 산업 간의 융합
그리고 협업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”며
“세계 최고의 조폐·인증·보안 기업인 조폐공사의 첨단 보안 기술과 GKL의 카지노 칩스
운용 노하우가 융합해 새로운 시너지가 생길 것을 기대한다“고 밝혔다.